▽사무실을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왔고 다짜고짜 욕설을 퍼붓는 사람도 있다―차형근 변호사, 8일 사형폐지운동의 일환으로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변론을 맡기로 결정한 뒤 협박전화가 끊이지 않는다며.
▽연구실에만 있다 보니 법집행 현장의 문제점을 학생들에게 실감나게 전달하기 어려웠다―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장, 8일 법학과 교수들이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이틀간 철야 근무하며 피의자 조사와 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현장체험’을 갖기로 한 배경을 설명하며.
▽사람들은 너무 진지하다. 특히 정치판에서 그렇다―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6일 TV 토크쇼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계집애 같은 사내들’이라고 비난한 것은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