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05년형 싼타페’(사진)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형 싼타페는 옆면과 뒷면의 굴곡을 기존보다 매끄럽게 처리했고 색상으로 흑진주와 밤갈색을 새로 추가했다. 또 개선된 3D 내비게이션 시스템, 첨단 도난방지 장치인 이모빌라이저를 채택했으며 골드 모델에는 탑승객을 보호해주는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2.0 골드 2WD 기본형이 1987만원, 2.0 골드 4WD가 2179만원(자동변속기 장착시 134만원 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