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오명(吳明) 과학기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위는 국가기술혁신체계의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 및 조정, 평가기준 설정 및 국가기술혁신체계의 구축현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별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재정경제부 장관 등 당연직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박기영(朴基榮)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간사를 맡았다.
특별위 산하에는 국가기술혁신실무위와 지역기술혁신실무위를 구성하고 각각 위원장을 포함해 30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