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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승엽 3안타 2타점

입력 | 2004-08-14 00:00:00


이승엽(28·지바 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오랜만에 폭발했다.

13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롯데-오릭스전. 선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전한 이승엽은 2루타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타율은 0.238로 약간 올라갔고 롯데는 16-2로 대승을 거뒀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