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춤했던 최희섭(LA 다저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최희섭은 16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커브스전에 선발출전, 커브스의 에이스 마크 프라이어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날렸다. 시즌타율은 0.266으로 약간 상승했고 다저스가 8-5로 승리.
한편 재활투구중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해 선발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9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