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하태권(이상 삼성전기)조가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동문-하태권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구디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선수들간의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동수-유용성(삼성전기)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4번째 금메달.
이로써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동문-하태권조는 4년만의 정상도전에 성공했고 이동수-유용성조는 지난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예스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