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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석훈 ‘한강수 타령’ 주연… 첫 MBC 나들이

입력 | 2004-08-23 17:56:00


탤런트 김석훈(사진)이 10월2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연출 최종수·극본 김정수)에 출연한다. 김석훈이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김석훈은 이 드라마에서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한 철없는 남자 이준호 역을 맡았다. 김석훈의 상대역은 잡지자 기자 윤가영으로 나오는 김혜수다. 또 최민수가 윤가영을 사모하는 신률 역으로 나온다. 이준호는 윤가영의 오랜 연인이나 신률이 윤가영을 흠모하면서 삼각 관계를 이룬다는 줄거리다. 김석훈은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한 뒤 ‘토마토’ ‘폭풍속으로’ 등 SBS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