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는 차태현은 특유의 넉살과 위트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익살스럽고 정감 있는 연기가 특징이었던 그가 이제는 남성의 향기가 물씬 풍겨 나오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Give & 기부’의 취지를 듣자마자 단숨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증한 아이템은 색감이 멋스러운 스트라이프 패턴의 욥(JOOP!) 셔츠. 평소 무늬가 없는 밋밋한 셔츠보다 화려한 프린트 셔츠를 즐겨 입는 그가 올가을을 멋스럽게 보내기 위해 구입해 두었던 아이템이다.
그의 셔츠는 올가을 트렌드 색상인 짙은 갈색과 빨간색이 믹스된 굵은 스트라이프 위에 분홍색의 가는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 레드 스티치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살린다. 슈트보다는 청바지에 매치할 때 더욱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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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30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탤런트 수애가 기증한 ‘트루 릴리전스 by 쇼퍼홀릭’ 청바지는 ID ruby89님께 1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의 결식아동에게 40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