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26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3.62%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날 사상 최저 금리인 연 3.64%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것.
콜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채권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기 때문이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3.81%를 기록했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