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물건 기중하세요. 분권운동에 쓰겠습니다.’
대전지역 최대 시민사회단체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방 분권운동과 부패 방지사업의 활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3일 애장품 경매전을 개최한다.
대전시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전은 시민과 회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건을 홈페이지(cham.or.kr)에 소개한 뒤 행사 당일 경매를 실시하는 것. 장식품 의류 아동용품 잡화 레저스포츠용품 가구 음반 비디오 책 등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또 물품뿐만 아니라 자신만이 갖고 있는 노하우, 끼, 아이디어 등도 당일 경매할 수 있다. 042-331-0092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