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권오중 임창정 박예진 김정현이 “내 애인의 친구에게 잠깐 끌릴 때?”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맞춘다. ‘절대미남, 절대미녀일 때’ ‘애인보다 내 고민을 더 진지하게 듣고 답해줄 때’ ‘이상형을 말하는데 나와 흡사할 경우’ 등의 의견과 자신의 체험을 얘기한다.
◆영웅시대
태산은 징용을 피하기 위해 강 영감의 도움으로 광산 운송권을 따낸다. 박 보살은 태산과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태산은 소선이 자신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가족들과 함께 황해도 광산으로 떠난다. 박 보살은 마음을 잡지 못하는 소선에게 “천태산을 잊으라”고 종용한다.
◆뒤돌아 보지마라(Don't Look Back)
제1회 EBS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명예의 전당’ 출품작. ‘다이렉트 시네마’의 기수로 16mm 동시녹음 카메라를 최초로 사용한 다큐의 거장 D A 페니베이커의 초기 작품. 그는 1965년 밥 딜런의 영국 콘서트 일정에 3주간 동행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
진국은 아버지 덕배가 실어증과 우울증에 걸렸다는 진단결과를 듣는다. 파리에서 귀국한 영실은 오빠 영구와 함께 진국 가족의 불행을 지켜볼 계획을 세운다. 정애는 집을 팔아 빚을 갚아주고서라도 희수를 이혼시키겠다고 다짐한다. 지혜는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한다.
◆와츠 업 스타
최근 5집 음반을 낸 힙합 그룹 ‘드렁큰 타이거’가 출연한다. 1999년 1집 음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냈을 때를 회상하고, 윤미래 은지원 등과 함께 5집 음반을 만들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상상학개론’ 코너에서는 ‘만약 당신이 여자였다면’이란 질문을 던져 멤버들의 재치수준을 살핀다.
◆오픈 스튜디오
내 가족과 이웃, 나의 힘찬 인생을 위해 우리의 언어를 감동적인 언어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김진익(한세대교수) 조양호(언어치료교실 원장) 손범규(변호사) 유경미 아나운서가 감동적인 언어디자인을 위해 필요한 아름다운 음성, 똑똑한 발음 갖는 훈련법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