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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올해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外

입력 | 2004-08-29 19:35:00


▽올해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거둬 백색가전의 ‘맹주’ 자리를 공고히 했다―한 에어컨 제조업체 관계자, 28일 올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폭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고 즐거워하며.

▽이런 순수한 세계를 가진 드라마는 여태껏 보지 못했다―한 도쿄 시민, 27일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종영된 것에 섭섭함을 표하며.

▽아직 서명하지 않은 사람들은 개정론자로 보면 된다―안영근 열린우리당 의원, 29일 최근 당내 국가보안법 문제를 놓고 폐지론이 주춤한 반면 개정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