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하일성 프로야구 해설위원(55·사진)이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25명 중에 스포츠 해설가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하 위원은 1979년 동양방송(TBC)에서 처음 야구해설을 시작한 이후 25년 동안 구수한 입담과 해박한 야구지식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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