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을 얻어 마시기만 한다고 핀잔을 주는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찌른 이모씨(55)를 살인미수 혐의로 31일 구속했는데…▽…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40분경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슈퍼마켓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동네 후배 제모씨(47)가 “매일 공짜 술만 마시느냐”고 말하는 것에 격분해 흉기로 제씨를 찔러 중상을 입혔다고….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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