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농민들이 탈곡이나 도정작업을 위해 맡긴 벼와 쌀 수십t을 빼돌린 혐의로 1일 정미소 업주 정모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정씨는 200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 강서구의 같은 동네에 사는 농민 38명이 추수한 뒤 맡긴 벼와 쌀 30여t(시가 1억여원어치)을 몰래 빼내 다른 정미소에 팔아넘긴 뒤 달아났다가 붙잡혔다고….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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