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 관리청은 최근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국내 최초의 대형 순수 목재구조의 산림휴양관을 개관했다.
이 산림휴양관은 연면적 262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산림휴양관에는 펜션 형 객실 18실(8평 7실, 11평 9실, 14평 2실)을 갖추고 있다.
휴양관 인근에는 부대시설로 대형 야외학습장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산림체험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부지방산림 관리청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원주 백운산, 춘천 용화산에 신규로 휴양림을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