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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옛날에는 동네 어귀에만 가도…” 外

입력 | 2004-09-03 18:49:00


▽옛날에는 동네 어귀에만 가도 주민들이 반갑게 맞아줬지만 요즘은 어림도 없다―집배원 김모씨, 3일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 안부 편지는 줄고 각종 고지서 배달만 늘면서 주민들의 반응도 달라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종결돼 시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한 인천시 공무원, 3일 안상수 시장에게 전달된 2억원 뇌물 사건으로 인천시 공무원 사회가 뒤숭숭하다며.

▽모든 이야기에는 두 측면의 주장이 있다―알 자지라 인터내셔널 니젤 파슨스 보도국장, 2일 알 자지라 위성방송이 아랍세계에 대한 서방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말부터 영어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프랑스에 사는 한 이슬람 여학생, 1일 프랑스 정부가 이번 가을학기부터 학교에서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히잡’ 스카프 사용을 금지하자 머리를 가릴 수 있는 묘안으로 가발을 쓰기로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