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배드민턴팀이 7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한 소속선수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남자 복식에서 나란히 금, 은메달을 딴 김동문-하태권 조와 이동수-유용성 조를 비롯해 여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경원 등 9명이 참석했다. 김동문과 하태권은 각각 1억원, 이동수 유용성은 5000만원씩, 이경원은 30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고, 메달을 따지 못한 박태상 임방언 이효정 서윤희도 1000만원씩의 격려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