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9일 공석 중인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에 최병선(崔秉瑄·사진) 경원대 교수를 임명했다.
정찬용(鄭燦龍)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최 신임 위원장은 1980년대 초반 국토개발연구원 재직 때부터 수도권 집중 억제와 국토 균형발전 방안을 연구해 온 도시 및 지역개발 전문가”라며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초기부터 신행정수도연구단 공동단장 등으로 참여해 와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업무에 밝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서울 (56세) △서울고, 서울대 건축학과 △독일 뮌헨대 공학박사 △국토개발연구원 국토계획연구실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