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경영자들이 은행 입장에서 시장경제 원칙에 따라 하기보다 관료들 눈치를 보며 빌붙어먹는 경영자가 더 많아질 것이다―김태동 금융통화위원, 10일 금융감독원이 김정태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것은 대표적인 ‘관치금융’이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딱 부러진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김병준 대통령정책실장, 10일 화폐의 액면단위를 줄이는 ‘디노미네이션’ 시행 여부에 대해 경제규모에 맞게 화폐단위를 조정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재산가치가 떨어지는 데서 오는 국민정서상 부담도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