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회문(梁會文) 회장 일가가 이 회사 최대주주로 복귀했다.
대신증권은 13일 양 회장과 아들 등 특수관계인 6명이 최근 회사 지분 9.80%(476만1125주)를 확보해 기존 최대주주였던 홍콩계 펀드 JF에셋매니지먼트의 지분 9.69%(470만8040주)를 넘어섰다고 공시했다.
양 회장측은 “경영권과 주가 안정을 위해 지분을 확보했다”며 “올 7월부터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지분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