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처가 식구들의 승용차를 중고차시장에 내다 팔아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13일 정모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년 동안 2억원을 포커 도박으로 날린 데다 최근 장인과 동서의 승용차까지 2300만원에 몰래 팔아 도박으로 날리자 부인(33)이 직접 ‘남편의 도박 버릇을 법으로 바로잡아 달라’며 신고했다고….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