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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KIOSK]‘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 가져가는 체험’ 外

입력 | 2004-09-16 16:58:00


○ 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이 나왔다. 장소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금토마을. 5000평 밭 주변에는 감나무 밤나무 은행나무가 있고 나들이객을 위한 잔디밭도 있다. 참가비는 가족(3, 4인)당 1만원이며 직접 캔 고구마 중 10kg은 가져갈 수 있다. 문의 금토마을(www.goldvillage.co.kr) 011-9887-9100

○ 정선선 꼬마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와 구절리 역 사이의 두메산골 풍경을 감상하는 추석연휴 패키지(왕복 열차·2박3일)가 나왔다. 코스는 청량리역∼정선 아우라지∼옥산장(숙박)∼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울진 성류굴∼망양정∼백암온천(숙박)∼봉화 청량산∼영주 부석사∼풍기∼열차귀경. 28일 출발, 21만5000원. 승우여행사(www.swtour.co.kr) 02-720-8311

○ 일본전문 ㈜여행박사(www.tourbaksa.co.kr·1588-5780)는 19만9000원으로 네덜란드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자유이용권 하루투어)를 포함해 규슈의 관광지를 3박4일간 전용버스로 여행(가이드투어)하는 일정의 초저가 크루즈선박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특급호텔 숙박(1박)과 이틀간 온종일 관광하는 알찬 일정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마음이 편한 여행이라는 점. 입장료와 전용버스, 투어가이드가 제공되지만 19만9000원 외에 어떤 추가부담도 없다. 저렴한 비용의 비결은 △크루즈 선박 급의 시설을 갖춘 심야운행 여객선(2박) 이용 △부산항에서 출발, 도착 △여행비수기(9∼11월)에만 판매한다는 데 있다.

이 가격은 11월 29일까지며 이후 성수기에는 39만9000원으로 오른다. 일정은 시모노세키∼하우스텐보스∼사세보∼하카다∼고쿠라. 문의 02-730-6166, 051-442-1451, 053-421-9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