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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북한, 중국과 아시아청소년축구 쟁패

입력 | 2004-09-16 17:59:00


북한이 18일 제11회 아시아청소년(17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정상을 다투게 됐다. 8강에서 한국을 물리친 북한은 15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카타르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도 준결승에서 이란을 3-0으로 완파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