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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암행감찰’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外

입력 | 2004-09-17 18:29:00


▽‘암행감찰’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서울 강남의 한 일식집 주인, 17일 추석을 앞두고 사정기관들이 공직자들의 부패행위를 단속하는 ‘암행감찰’에 나서면서 식당 예약률이 뚝 떨어졌다며.

▽법 제정은 아주 쉽다. 하지만 나라에 법이 적으면서 잘 지켜지는 게 더 좋다―필리프 두스트블라지 프랑스 보건장관, 16일 공공장소에서 금연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는 금연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반대 뜻을 밝히며.

▽시간이 지나면 잊혀 버릴 것 같아 교훈으로 삼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이준규 외교통상부 영사국장, 17일 외교부가 단일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피살된 고 김선일씨 사건에 대한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