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뉴스 9’의 주말 앵커 최원정 아나운서(29·사진)가 11월 11일 낮 12시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 보도국 국제부 최영철 기자(30)와 결혼한다. 최 아나운서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이 대학의 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0년 입사했다. 그는 KBS 2TV ‘성공예감 경제특종’과 KBS 2FM 라디오(89.1Mhz)의 ‘최원정의 상쾌한 아침’(오전 5시)을 진행하고 있다.
최 기자는 최 아나운서와 입사 동기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쳤다. 주례는 한완상 한성대 총장이 맡는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