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385명을 선발할 예정인 하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7782명이 몰려 4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80명을 선발한 상반기 채용시험 때의 경쟁률 40.7대 1(지원자 1만7024명) 보다 훨씬 높아진 것이다.
분야별로는 180명을 뽑는 행정직에 1만3823명이 지원해 7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직은 71.8대 1, 보건직 66.4대 1, 환경직 46.6대 1, 전산직 4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31일.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