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구성읍 마북리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23호선이 공사 5년 9개월 만인 22일 확장 개통됐다.
이날 개통된 구간은 길이 6.84km, 폭 17.5∼30.0m(4∼7차로)이다.
도는 이 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상습 정체 구간인 신갈오거리 우회 통과가 가능해져 이 일대 통과시간이 종전 60분에서 20분으로 대폭 줄어드는 등 인근 도로의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