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선화동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6층에 모든 물건을 200엔(약 2000원) 안팎에 판매하는 일본 기업 다이소(大創)의 국내 첫 매장이 22일 개점했다.
330평 규모의 매장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문구류 등 3만여점에 진열돼 있으며 2000원짜리가 70%, 1000원짜리 20%, 3000원짜리가 10% 갖춰져 있다.
다이소는 일본 내에 500평 규모 이상 매장만도 200여개로 지난해 매출액은 4조원.
히로다께 야노(矢野博丈·62) 회장은 “앞으로 8만점까지 판매하고 서울 등 국내 다른 곳에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