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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6가지 혼합 ‘뽕주’ 먹여 술값 바가지

입력 | 2004-10-01 18:24:00


▽…인천 계양경찰서는 ‘뽕주’(짬뽕주)를 만들어 손님을 만취시킨 뒤 바가지를 씌워 온 혐의(특수강도 등)로 1일 계양구 Y주점 주인 김모씨(44·여) 등 2명을 구속…▽…이들은 지난달 21일 박모씨(34)에게 소주 맥주 양주 민속주 등 6가지를 섞은 술을 갖다 줘 곯아떨어지게 한 뒤 신용카드를 빼내 260만원을 결제하고 박씨를 길가에 버리는 등 5차례에 걸쳐 720만원을 강탈했다고….

인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