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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를 읽고]박인수/예비군 훈련 전국 어디서나 가능

입력 | 2004-10-03 19:00:00


2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예비군 훈련을 전국 어디서나 받게 해야’를 읽었다. 예비군 업무를 담당하는 군무원으로서 방법을 설명하려 한다. 현재도 타 지역에서 훈련을 받고자 할 경우 실제 거주지 지역예비군 중대에 신청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소집통지서를 교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정된 일시와 장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본인이 예비군으로 편성되어 있는 지역이나 직장예비군 중대에 문의하면 된다. 단, 이 경우도 본인이 받고자 하는 훈련 유형이나 시기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박인수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