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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6일]‘부모님 전상서’ 외

입력 | 2004-10-15 20:20:00


◆부모님 전상서

첫회. 안 교감(송재호)의 생일, 아리(송선미)는 지환(장현성)의 아버지인 안 교감의 집을 찾아가 과일 바구니를 전한다. 창수(허준호)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때문에 다른 여자를 사귄다는 사실을 딸에게 들킨다. 전날밤, 창수에게 시달려 몸이 불편한 성실(김희애)은 가족에게 “담이 들렸다”고 거짓말한다.

◆낭만콘서트

인천공항 잔디 광장의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노래친구들’과 스튜디어스 합창단의 무대로 문을 연다. 오승근과 조항조가 함께 ‘빗속을 둘이서’ ‘하얀 나비’ ‘꿈의 대화’를 부른다. J는 이선희의 ‘J에게’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열창한다. 조영남과 박상민은 각각 ‘화개장터’와 ‘멀어져간 사람아’를 바꿔 부른다.

◆다큐멘터리-상하이, 싱가포르 그리고 인천

1년전 경제 특구로 지정된 인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짚는다.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를 취재해 경제 특구의 성공 비결을 파헤친다. 상하이는 외국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항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포르도 물류 대학원을 만드는 등 물류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작은 아씨들

조 차장은 미득의 드라마가 방송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자 미득을 인정한다. 청석 패거리가 일도의 포장 마차 영업을 방해하자, 일도는 가족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단호하게 맞선다. 선우는 혜득에게 조심스럽게 결혼에 대해 묻는다. 인득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해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한강수타령

준호는 가영의 어머니에게 “가영과 결혼하는 게 겁이 난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몰랐던 유나는 준호에게 화를 낸다. 나영은 준호에게 “앞으로 아는 척도 하지 마라”고 큰소리친다. 가영은 촬영할 집을 둘러보다 신률과 마주친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수영과 미애는 함께 공원에 가서 노숙자과 조촐한 파티를 연다.

◆행복주식회사

특집 ‘만원의 데이트’에서는 개그맨 이윤석과 기상 캐스터 안혜경, 가수 팀과 탤런트 최자혜가 한 팀이 되어 1만원으로 하루동안 데이트한다. 이윤석 커플은 지하철을 타고 오이도 역 끝에 있는 바닷가에서 직접 조개를 잡아 조개구이를 해먹었다. 팀 커플은 대학교 캠퍼스를 거닐며 알뜰 데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