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라 퍼거슨 전 왕자비(44·사진)가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책에 알몸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퍼거슨 전 왕자비는 내년 봄에 출판될 예정인 ‘4인치’라는 제목의 책에 모델로 출연할 계획이며, 책의 수익금은 엘튼 존 자선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퍼거슨 전 왕자비의 대변인은 그녀가 벗는 것은 확실하지만 대신 카르티에 보석을 두르고 디자이너 지미 추의 신발을 신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