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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무안 남악신도시 택지분양률 89%

입력 | 2004-10-18 21:09:00


전남도청이 이전할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의 택지분양률이 89%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13일∼15일 남악신도시 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 등 239필지 18만1000평에 대한 분양에 나선 결과 213필지 14만7000평(3331억원)이 분양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심 상업용지는 78필지 3만1000평 가운데 65필지 2만2000평(83%)이 분양됐으며 일반 상업용지는 83필지 1만7000평 가운데 82필지 1만3000평(99%), 준 주거용지는 69필지 3만5000평 중 57필지 1만4000평(83%)이 각각 분양됐다.

앞서 2002년 5월 공동주택용지 9필지 9만8000평은 100% 분양된바 있다.

전남도청이전본부 정병모 총무부장은 “남악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택지 분양률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잔여용지 728필지 19만2000여평은 별도의 일정을 잡아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