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록가수 브라이언 애덤스와 미국의 발라드 가수 리처드 막스, 영국 밴드 ‘듀란듀란’의 새 앨범이 잇따라 나왔다.
‘헤븐’ ‘해브 유 리얼리 러브드어 우먼’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애덤스는 6년 만에 11집 ‘룸 서비스’를 냈다. ‘나우 앤 포에버’의 발라드 가수 리처드 막스는 ‘리처드 막스: 마이 오운 베스트 에너미’를 발표했다. 4년 만에 내는 정규 앨범으로 사운드가 밝아졌다. ‘레디 투 플라이 웬 유어 곤’ 등이 매력적이다.
영국 팝밴드 ‘듀란듀란’은 21년 만에 사이먼 르본(보컬), 존 테일러(베이스) 등 오리지널 멤버들이 모여 새 앨범 ‘애스트로넛’을 냈다.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뉴 웨이브 사운드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음반이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