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점순은 며느리 성애가 간청하는데도 양로원을 떠나지 않겠다며 버틴다. 달려온 민섭도 점순이 완강하게 나오자 눈물을 흘리며 돌아선다. 영실은 진수를 돌봐준 며느리 희수에게 박 부장이 보낸 차를 선물로 준다. 희수는 자동차 트렁크 안에 금궤가 있자 놀란다.
◆논스톱5
‘진짜 사나이’편. 경준과 승혁은 영화 촬영 장소를 헌팅하다가 2인조 은행 강도 중 한 명을 잡는다. 두 사람은 용감한 시민상을 받고 우쭐해하지만, 달아난 강도의 보복이 점점 두려워진다. 아역스타 영찬은 혜선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영찬은 혜선과 승기가 사귄다고 오해해 승기를 괴롭힌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룸살롱 사장인 정모씨(35)는 최근 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학교에서 담배를 피거나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준다. 그는 중간 고사를 앞두고 부하들과 함께 룸살롱에서 시험 공부를 하기도 한다. 태국의 신비한 불상 제작자 롱 옹씨(55)도 소개한다.
◆생방송 60분-부모
아이의 성격 유형을 알면 선호 경향과 흥미 영역, 재능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진로도 계획할 수 있다. 자유롭고 융통성있는 방식을 선호하는 아이에게 조직화와 마감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직업은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아이의 성격을 점검해 유형별 선호 직업과 적성을 진단한다.
◆재난의 시대
멕시코의 창고 관리자 빈센트 소텔로는 사용하지 않는 X-레이 기계를 고철상에 팔았다. 그 일로 빈센트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스리마일섬 사건’보다 100배 많은 방사능을 누출시킨 장본인이 된다. 코발트-60의 작은 알갱이 6000개가 미국과 멕시코 전역에 퍼졌던 것이다.
◆TV, 책을 말하다
모험 소설로만 알고 있던 ‘로빈슨 크루소’의 숨겨진 의미를 통해 현대 사회의 면모를 재조명한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의 저자인 프랑스 문단의 거장 미셸 투르니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인들이 ‘로빈슨 크루소’를 재해석하는 이유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