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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신일고 야구감독 정삼흠씨

입력 | 2004-10-20 18:12:00


정삼흠 전 프로야구 LG 코치(43·사진)가 신일고 야구팀 사령탑을 맡게 됐다. 신일고는 5월 소속팀 선수의 대리인 계약으로 대한야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를 받은 장호연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정 전 코치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감독은 명지고 출신으로 1985년 MBC 청룡(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해 1996년 은퇴 때까지 12시즌 동안 투수로 활약하며 106승12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