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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북대, 한의학연구 본격화… 한의대 설립도 추진

입력 | 2004-10-25 20:37:00


충북대(총장 신방웅)가 한의대 설립과 식물 등을 이용한 전통의약품 연구에 적극 나섰다.

충북대는 지난달 1일 ‘한의약연구소(소장 성연희)’를 설립한 데 이어 27일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장일무 교수 등을 초청,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농과대, 약학대, 수의과대 교수 등 20명의 교수들이 연구원으로 참가해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전통 의약품과 식물 등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대는 이 연구소의 연구성과 등을 기반으로 한의대 설립을 적극 추진해 내년에 한의대 설립 인가를 교육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