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4시반경 전북 전주시 서신동 S원룸의 A씨(44·여) 집에 침입해 A씨를 전선으로 묶은 뒤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어 달아났던 정모씨(33·무직)가 원룸에 두고 온 지갑을 찾으러 되돌아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정씨는 이날 원룸에 침입했으나 훔쳐갈 만한 물건이 마땅치 않자 주인을 기다리던 중 볼일을 보느라 지갑을 화장실 선반에 꺼내뒀는데 이를 깜박한 채 강도짓을 했다고….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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