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영국 런던 킹스턴에서 한국인 여성 강모씨(39)가 토막 난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영국 경찰관 2명이 26일 강씨의 본가가 있는 대구를 찾아 유족들에게 사건 처리과정을 설명했는데…▽…이들이 강씨의 어머니를 만나 용의자인 강씨의 영국인 남편(34)의 신병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자 대구의 경찰관들은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 낼 일”, “영국 경찰에게 한 수 배웠다”고 한마디씩….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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