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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8일]‘12월의 열대야’ 외

입력 | 2004-10-27 18:15:00


◆12월의 열대야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놓친 영심은 정우의 차를 겨우 얻어 탄다. 우여곡절 끝에 친정에 도착한 영심은 고속버스에 함께 탔던 사람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가방과 선물을 되찾는다. 지환은 영심이 없는 사이 가흔과 데이트를 즐긴다. 마을을 돌며 사진을 찍던 정우는 영심을 다시 만난다.

◆일과 사람들

‘생생! 직업 속으로’에서는 물고기 치료사인 아쿠아리스트를 소개한다. 이들은 바다 동식물들을 채집하고 관리한다. 아쿠아리스트의 일상과 자격, 전망을 살펴본다. ‘취업 1번지를 가다’에서는 안양고용안정센터를 찾아간다. 이곳에서는 고용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지원을 서비스한다.

◆오픈 스튜디오

장애인인 김용우씨는 휠체어 댄스 스포츠 선수 겸 강사다. 그는 26세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왈츠 지루박 탱고 차차차를 춘다. 그는 댄스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두번째 프러포즈

미영의 야식 배달점은 경수와 경희의 도움으로 번창한다. 미영이 노숙자 아줌마를 도와주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야식 주문도 밀려든다. 미국에서 돌아온 영순은 아들 민석의 집에서 머물면서 직장 일로 바쁜 며느리 연정에게 제대로 살림을 가르치겠다고 나선다.

◆슬리피 할로우

감독 팀버튼. 주연 조니 뎁, 크리스티나 리치. 1799년 뉴욕의 북쪽에 위치한 ‘슬리피 할로우’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 젊은 수사관 크레인은 과학적 수사로 공정한 판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골치를 앓던 판사들은 그를 ‘슬리피 할로우’로 보낸다.

◆인간극장-내 이름은 산다라 박

4부. 필리핀에서 사는 산다라 박은 연예인이 된 뒤 친구들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한다. 어머니는 산다라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산다라는 동생의 생일을 맞아 특별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산다라는 새벽에 지방 공연을 떠난다. 그의 공연장에는 팬들의 함성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