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풀무원 “녹즙 원료서 농약검출 안돼”

입력 | 2004-10-28 18:13:00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풀무원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약을 친 일반 채소로 녹즙을 만든 일이 없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최근 한 방송사에서 풀무원녹즙과 거래했다는 농민의 증언을 토대로 유기농 작물 대신 농약 친 농산물이 납품됐다고 주장했다”며 “자체적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그 농민이 계속 농약을 쳤다고 주장한다면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진상조사를 실시해 진실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