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하늘(26·사진)이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유리화’(연출 이창순·극본 박혜경)에 출연한다. 김하늘의 드라마 출연은 2002년 5월 MBC ‘로망스’ 이후 2년 반 만이다.
김하늘은 이 드라마에서 사진작가 지망생 지수 역을 맡는다. 탤런트 이동건(동주)과 김성수(기태)가 어렸을 때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로 출연해 김하늘과 삼각 관계를 이룬다. 이동건은 SBS ‘파리의 연인’, 김성수는 KBS2 ‘풀하우스’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