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3일 쌀 시장 개방 이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쌀 소득 안정 직불제’(가칭) 등을 법제화해 국회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허상만(許祥萬) 농림부 장관, 홍재형(洪在馨) 열린우리당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갖고 쌀값 하락 및 농가 소득 감소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병엽(安炳燁) 제4정조위원장이 전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