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범수 아나운서(35)가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지난달말 사표를 낸 김 아나운서는 “MC 외에 연기자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독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나와 2000년 SBS에 입사했으며 ‘한밤의 TV연예’의 연예전문 리포터로 주목받았다. 그는 SBS ‘접속무비월드’(일 낮 12:10)와 SBS 러브FM(103.5MHz) ‘손숙 김범수의 아름다운 세상’(오전 9:05)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랜서로 나선 이후에도 이 프로그램들을 계속 맡는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