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9, 3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8차 ‘동남아국가연합(ASEAN)+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 참석과 영국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 3개국 순방을 위해 28일 출국한다고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이 4일 발표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를 국빈방문하고,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공식방문한 뒤 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