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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허승연씨 취리히 음대 부학장 선출

입력 | 2004-11-04 19:23:00


피아니스트 허승연씨(38·사진)가 최근 스위스 취리히 음대 부학장 및 클래식 음악원 학장으로 선출됐다. 허씨는 2005년부터 취리히 음대 내 클래식 음악원의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허씨는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하고 쾰른 음대에서 전문연주사를 취득했으며, 2003년부터 스위스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