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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6일]‘다시 보는 성의 역사’ 외

입력 | 2004-11-05 18:23:00


◆다시 보는 성의 역사

동서양의 회화와 조각 작품, 신화를 통해 성(性)을 조명한다. 1부 ‘고대의 성’에서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의 성 이야기를 전한다. 기원전 3200년경, 여성의 성과 출산 능력은 남성의 재산이나 다름없었다. 문명이 앞섰던 고대 이집트에서는 임신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도 있었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가족들은 죽은 줄 알았던 현우가 집으로 돌아오자 기겁한다. 그러나 태민은 굳은 표정을 짓는다. 은수는 열흘이 지났는데도 현우가 오지 않자 걱정한다. 1년 뒤, 현우는 아버지를 도와 회사를 이끌어 나간다. 은수는 친구를 만나러 서울에 왔다가 현우와 마주친다. 하지만 현우는 은수를 알아보지 못한다.

◆토요미니 시트콤-조선에서 왔소이다

조선의 양반 윤덕형(이성진)과 그의 종 삼식(최창익)이 21세기 현대로 온다. 양반이라는 신분 덕분에 편하게 살던 덕형은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지만 삼식은 차별없는 현대 사회에 정착하겠다고 마음먹는다. 두 사람은 한솔(조여정)의 집에서 하숙생으로 지내면서 삼각 관계에 빠진다.

◆행복한 밥상

매주 한가지의 먹거리를 선정해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 첫회. 하나의 음식이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역추적한다. 먹거리의 안전성과 함유된 영양소, 먹는 방법 등을 분석한다. 첫 시간의 소재는 삼겹살이다. 제주도 토종 돼지의 특징을 알아보고, 삼겹살을 맛있게 굽는 방법도 전한다.

◆부모님 전상서

창수는 초롱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 교감에게서 듣고 초롱에게 달려가 사실을 확인한다. 술 취한 아리를 데려다 준 지환은 어쩔 수 없이 아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성실은 집으로 돌아온 창수에게 “집을 구할 동안 나가라”라고 말하지만, 창수는 “나가고 싶은 사람이 나가라”고 소리지른다.

◆특집 여성 자유 미래 콘서트

3일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를 녹화 방영한다. 비가 신곡 ‘지운 얼굴’ ‘잇츠 레이닝’, 김현정이 ‘B형 남자’, 김종국이 ‘중독’, 린이 ‘인사’, 그룹 ‘신화’가 ‘열병’ ‘브랜드 뉴’를 부른다. 인순이는 신곡 ‘하이어’와 히트곡 ‘밤이면 밤마다’를, 성악가 신지화와 김상곤이 ‘축제의 노래’를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