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조윤정(25·삼성증권)이 벼룩시장배 제59회 전한국선수권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톱시드 조윤정은 8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4번 시드 김진희(한솔제지)를 2시간의 풀세트 접전 끝에 2-1(6-1, 4-6, 6-1)로 눌렀다. 안동여고 2학년 때인 1996년 장호배 이후 8년 만의 국내 대회 우승컵.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톱시드 조윤정은 8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4번 시드 김진희(한솔제지)를 2시간의 풀세트 접전 끝에 2-1(6-1, 4-6, 6-1)로 눌렀다. 안동여고 2학년 때인 1996년 장호배 이후 8년 만의 국내 대회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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