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가 만나 주지 않는 데 앙심을 품고 5년여 동안 112에 256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8일 김모씨(53·이발사)를 형사입건했는데…▽…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동거하다 헤어진 A씨(43)가 만나 주지 않자 199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A씨가 종업원으로 있는 주점에서 퇴폐 영업을 하고 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해 오다 경찰의 휴대전화 조회로 붙잡혔다고….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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